해든 머리 자른다..
2010. 11. 7. 16:29ㆍ두놈들 이야기/2010년
주일날 오후 필그린(교회카페)에 들러서 커피를 한잔 마셨다..
머리 기른 모습이 나름 복고적이기도 하다..
저번에 나 머리 자를때 해든이도 자를려고 했으나, 뭐~ 실패
애들 울려가며 억지로 자르기는 싫었다.
머리 조금 길다고 해서 어떻게 되는 건 아니니까..
애가 스트레스 덜 받는게 우선이니까..
아침부터 해든에게 머리자르러 가자고 약속하고..
물론 해찬은 저번주에 약속을 하였고, 지켰다.
해든도 첨에는 잘 자르는 듯 하다가 결국엔 울고 말았다.
앞머리 조금 자르고 옆머리는 대충 잘랐다..
울어서..
암튼 자른 머리도 나름 잘 어울린다..
코구멍 강조하면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