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찬 생일

2011. 3. 14. 23:13두놈들 이야기/2011년

올해야 말로 해찬 생일 제대로 인것 같다.
파티는 매번 했었지만, 선물을 이렇게 왕창 받기는 처음이다.
남해할아버지가 10만원, 외할아버지가 자전거, 미진이 고모가 상품권, 엄마 아빠가 피아노.. 와~

초가 몇갠가? 6개?? 이상하다.. 해찬 7살인데, 초도 7개 가지고 왔던것 같은데..
그렇구나.. 돌때 하나니깐... 만으로 하는 구나.. 첨 알았네..
생일축하 노래도 부르고, 폭죽도 터트리고..

그리고 먹기전에는 항상 기도..

장식용 초콜릿을 떼어 형에게 선물로 준다. 그리고 뽀뽀도 해 주었다..

해찬은 동생 얼굴에 케익 바르며 장난도 치고..

그리고는 맛있게 냠냠..

고모가 생일 선물로 보내온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