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놈들 이야기/2010년
김해천문대 가다
건전육성
2010. 7. 25. 17:45
인증수련활동 참관을 김해수련관으로 잡았다.
해찬도 데리고 가서 천문대 구경도 시켜줄 겸 해서...
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다.
다른 참관단 부모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왔다.
우선은 김해 수련관 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실내 프로그램에 참관했다.
낮에 햇볕이 너무 뜨거워.. 해찬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다. 유리문에 사진찍고 있는 내 모습이 어렴풋하다..
윤해찬 어린이다. 이제는 완전히 유아틱은 벗어난 얼굴이다. 입고 있는 티는 저번주에 아울렛에 들렀다가(해찬이 가자고 했다.) 내 모자 하나하고 같이 샀다. 뒤에 프로그램 하고 있는 아이들이 보인다.
따분했다 보다.. 형아들 프로그램 하고 있는 걸 보고 있는 모습이...
쉬 한다고 화장실 데려갔더니 폼이 예술이다..
자기는 키가 작아서 내려가는 자동차처럼 발을 해야한다고, 나중에 어른되면 자동차처럼 발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내리막길 자동차 모양이라니..
잘 한번 키워보면 걸작 하나 나올래나..
실내 프로그램을 마치고 천문대로 향했다. 차는 넓은 주차장에 두고 한 10분정도 걸어 올라갔다.
오르는 길에 김해 야경이 나름 멋잇길래 배경으로 잡아봤다.
분명 사진기 문제다..
인증샷!!
내부로 들어가서 한장 찍었다.
이날 번개가 엄청났다. 천장영상??을 보기 위해 자리잡고 누웠을때, 잡자기 전기가 나가 버렸다.
천둥이 쳐서 별 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마침 소나기도 내렸고.. 이날 천문대까지 버스가 올라와서 넓은 주차장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고 갔다. 집에 도착해서 참관단들께 감사 문자를 보내고 있으니, 빨리 하란다. 엄마 보고 싶댄다..
천둥이 쳐서 별 보는 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마침 소나기도 내렸고.. 이날 천문대까지 버스가 올라와서 넓은 주차장까지 우리를 데려다 주고 갔다. 집에 도착해서 참관단들께 감사 문자를 보내고 있으니, 빨리 하란다. 엄마 보고 싶댄다..
해찬은 피곤했는지 집에 가자 마자 졸리워했다. 재빨리 깨워서 샤워시켰더니... 어느새 쌔근거린다.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