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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잘 먹는 음식

건전육성 2012. 1. 26. 15:06
해찬
해찬은 어려서 부터 맵고 자극적인 것은 먹지 않았다. 김치는 물론 탄산음료는 먹지 않는다.
그러던 것이 병설유치원 다니고 나서부터 김치를 조금씩 먹기 시작했다.
요즘 제일 잘 먹는 것은 "김치찌게"이다. 육고기는 좋아하지 않고, 생선은 잘 먹는 편이다.
어제도 참치김치찌게를 반찬으로 한공기 추가를 했다.

밥먹는 양은 거의 엄마수준이다. 나보다 아주 조금 적게 먹는 정도..
근데도 살이 찌지 않는 걸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하고...

또한가지 해찬은 그림이 그려진 컵은 사용하지 않는다. 거기에다 물을 따라 주면


해든
반면 해든은 "육고기"매니아다. 고기 빠지면 밥도 잘 먹지 않는다.
또 탄산도 곧잘 먹는다. 명절 연휴 차안에서 초정리 광천수를 사서 마셨는데, 매워서 못 마실줄 알고 조금 줬는데,
거의 반병을 다 마셔 버렸다.  




두놈다 공통점이 있다면, 밥먹으면서 물을 많이 마신다. 밥과 함께 물컵에 물을 따라 주어야 한다. 먼저 물부터 마시고 밥을 먹기 시작한다. 음식들이 맵고 짜고 해서 그런건 아닌지..
그리고 해든은 꼭 자기 전에 물을 한모금 마셔야 잠자리에 든다.